배우 사강(46·홍유진)의 남편, 신세호(故 신세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49세.
11일 오전 10시 20분, 배우 사강의 남편 신세호의 발인이 진행되었으며, 장지는 성남시립장제장으로 정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사강의 소속사인 점프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일에 "사강이 남편상을 당했다"라고 공지했습니다. 사강은 결혼 17년 만에 갑작스러운 남편의 서거로 안타까움을 안고 있습니다.
2007년에 신세호와 결혼한 사강은 두 딸을 낳았습니다. 신세호는 god, 박진영 등과 함께 한 댄서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S의 예능프로그램인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등에 참여하며 남편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겼던 배우 사강.
'오 마이 베이비', '별거가 별거냐',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와 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족과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부부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남편은 아내 사강에게 자주 손 편지를 쓰는 등 자상한 사랑으로 여러 이들에게 부러움을 샀습니다.
사강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3 APAN 스타어워즈'에 참석하기도 했는데, 갑작스러운 남편의 서거 소식에는 연예계 전체가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배우 사강은 1996년 KBS의 '머나먼 나라'로 한 사강은 그 후 '인어아가씨', '꽃보다 여자', '발치한 여자들', '전설의 고향-사진검의 저주', '봄이 오나 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