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열애 및 결혼 발표 9세 연하 회사원 연인 공개
22일, 조세호가 그의 열애 소감을 밝혔다.
"처음으로 제 열애 관련 기사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가끔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언급할 때 그걸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리고 글 속에서 언급되는 '빨리 좋은 사람이 생기기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있었더라고요, " 조세호가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어가며, "제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려고 결심했습니다, "라고 연인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당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세호는 비연예인 회사원과의 결혼을 전망으로 열애 중이며,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올해 32세이며, 조세호는 1982년생으로 9세 차이가 있다. 그녀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두 사람은 패션 등의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1년간의 교제 끝에 커플이 됐다.
작년 12월, 조세호는 결혼설에 휩싸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특집 편에서, 가수이자 배우인 장나라가 신혼 기쁨을 나누는 가운데 청첩장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조세호는 장나라에게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조셉이 왜 그걸 궁금해하냐"라며 웃었다.
조세호가 "저도 아직까지는 미혼이니까"라고 말하자 장나라는 "가시는 거냐"라며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갑자기 청첩장을 얘기해?"라고 물었고, 조세호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던 듯 "아니 근데 왜 기사가 안 나냐"라며 답답해했다.
조세호는 갑자기 결혼설이 불거지자 "청첩장 범위를 궁금해하시길래 결혼하셨으니까 물어본 것"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로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2011년에 예명인 양배추에서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명을 변경하였다. 이후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